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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걱정반 기대반에 아기다리고기다리했던 요 핑크커텐이 드뎌 마악 도착했쓰요!

와우~~~~~정말 기대 이상입니다.

제가 12살 딸아이 나이로 돌아간듯 딸보다 더 흥분되어 카메라 셔터 눌러댔죠!

광목원단 무쟈게 궁굼했드랬는데...바로 요거죠!제가 원했던 고급원단에 감동했구요.

'달콤한 성'의 실력있는 장인이 한땀한땀 수놓은 달콤핑크커텐의 첨부터 마무리까정 완벽함에 또한번 놀랐구요.

우연히 들른 요 '성'에서 행복가득한 선물을 받음에 정말 로또 맞은듯 싶네요^^

같이 딸려온 귀여운 주방타올도 넘 이쁘구요.

아참, 리본은 극세사라고해야나요..타올원단이라해야나요..광목이 아닌걸루 왔더라구요..

그래두 그래두 넘 이쁜걸요~~~괜찮아요...모 사정이 있었겠죠!!! 걍 패쑤~~~!

봄향기 가득한 이제 정말 잔인한 4월이군요.

온 천지가 시끄러울꺼야요. 연초록 새싹들의 아우성하며 꽃망울 터뜨리며 나오는 고 귀여운 소리들하며....

봄의 축제를 또 무쟈게 기대함서....늘 맘가득 므흣한 '슈가캐슬'의 가족들 늘 건강하시길~~~~감사해요!